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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뇌졸중 조기 재활치료 매우 중요해
등록일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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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 파열로 인해 뇌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구분된다. 뇌졸중의 80% 정도가 뇌경색이며, 그 원인은 혈전이라고 부르는 혈액 덩어리가 혈관을 막아 발생한다.


우리나라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통계에 의하면 1위가 심장질환, 2위가 뇌졸중으로 해마다 10만 여명이 넘는 뇌졸중 환자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갑작스럽게 신체 일부분에 마비와 소실이 있을 경우, 안면 마비로 발음이 잘 안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한쪽 또는 양쪽 눈이 갑자기 침침해지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갑작스러운 두통 및 구토가 있는 경우 최대한 빨리 전문가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대구 참튼튼병원 뇌신경 재활의학과 김태건 원장은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중요해서 일단 발생하면 사망 또는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뇌졸중 전문 치료시설을 갖춘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졸중뿐만 아니라 뇌병변, 외상성 뇌손상 등과 같이 뇌신경 재활은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인해 생긴 합병증으로 꾸준히 전문가와 1:1 전문 재활치료를 해야 최선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뇌졸중 전문 치료시설에는 CT/MRI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중추신경계 병변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진단 및 예후 판정이 가능하니, 조금이라도 위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한편, 뇌졸중이 예전에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났다면 최근에는 30대 젊은 환자가 늘고 있다. 스트레스, 고혈압 방치, 비만, 과음이 그 원인이라고 하니 꾸준한 운동 및 식습관 조절로 평소 생활습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