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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반월상 연골판 파열 방치할 경우, 퇴행성관절염 초래해
등록일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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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 연골판 손상이란 무릎 섬유성 반월판 연골이 외부의 충격이나 퇴행성으로 손상된 질환을 의미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축구, 농구, 등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스포츠 손상과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몸의 방향을 갑자기 트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갑작스러운 낙상사고나 외부 충격으로 발생하게 된다.


다음은 반월상 연골판 파열 초기 증상이다. 아래 증상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관절 전문 병원에 내원해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근육통이 느껴진다 ▲찢어진 연골 조각이 관절 사이에 끼어 무릎이 펴지지 않는다 ▲무릎이 붓고 움직일 때 소리가 난다 ▲무릎이 불안정하며 힘없이 꺾인다 ▲양반다리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진다 등이 있다.


이에 장안동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태진 원장은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방치할 경우 퇴행성관절염 등의 2차 질환을 초래하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치료법은 보존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으로 나눠볼 수 있다. 보존적 치료법은 안정 취하기, 물리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통증치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치료로는 관절내시경을 진행할 수 있다. 관절 내시경이란 관절 질환이 의심되는 부위에 약 5mm 미만으로 최소 절개 후 특수 소형 카메라가 달린 관절 내시경과 특수 기구를 삽입 후 방사선 사진으로 보기 힘든 부위까지 관절의 상태를 볼 수 있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관절내시경은 절개 부위가 작아 회복이 빨라 환자의 부담을 덜 수 있다"며 "모든 무릎, 관절 질환은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경과도 좋은 편이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