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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담 걸렸을 때 치료 근막동통 증후군 원인과 예방법은?
등록일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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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계속되다 보면 우리의 몸은 자연스럽게 목이나 어깨에 힘을 주게 된다. 특히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 공부를 하는 수험생, 평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경우라면 목과 어깨 통증을 느껴봤을 것이다. 만약 심할 정도로 '악'소리가 나는 통증이 지속된다면 ‘근막동통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근막동통 증후군이란 두피의 통증보다는 어깨나 목의 통증을 주로 유발하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목이 뻐근하다거나 뒤통수가 당긴다고 증상을 호소한다. 또, 보통 갑작스럽게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한 결과, 조직이 손상되고 근육세포 내의 칼슘 농도 조절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근막동통 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양손을 자판 위에 올린 채 오래 작업을 하면 어깨의 근육이 수축되고, 모니터를 쳐다보느라 고개를 약간 든 상태로 오래 있는 경우에 발병할 확률이 높다. 이외에도 평소에 pc 사용이 잦거나, 스마트폰을 하면서 고개를 과도하게 숙이고 있는 경우에도 발생한다.


그렇다면 근막동통 증후군은 어떤 치료를 실시하게 될까. 환자의 통증, 증상, 생활패턴에 따라 치료 계획을 다르게 세워볼 수 있다. 첫 번째로는 통증 유발점을 찾아서 주사하는 방법이다. 근육 속에 쌀 알갱이처럼 만져지는 부위가 있는데 이곳을 누르면 환자는 순간 비명을 지를 정도로 아파하고는 한다.


이때, 통증 유발점을 주사를 이용하여 제거하면 근육이 이완되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 다른 치료 방법으로는 물리치료가 있다. 물리치료의 목표는 수축된 근섬유를 풀어주는 것이며, 전기자극, 초음파를 이용하는 방법과 손쉽게 핫팩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외에도 10-20초 동안 엄지손가락으로 통증을 느낄 정도로 강하게 눌러주는 것을 최소 10여 회 반복하는 마사지 등도 시도해볼 수 있다.


이에 구리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오창현 대표원장은 "근막동통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스트레칭이 중요하다"며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은 가슴 쪽으로 약간 당기듯이 앉고 머리는 목으로부터 15도 이상 굽혀지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 원장은 "양 팔꿈치는 팔걸이에 의지하는 것이 좋고 무릎은 골반보다 약간 높도록 의자를 조절하거나 발 밑에 받침대를 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근막 통증 증후군은 쉬고 있을 때도 나타나는 계속되는 한 부위의 통증으로서 다른 심한 병변이 동반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며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과도하게 긴장한 결과 조직이 손상되고 근육세포 내의 칼슘 농도 조절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통증이 시작되므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