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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무릎 퇴행성관절염, 맞춤 치료법과 재활운동 병행하는 것이 중요
등록일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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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의하면,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숫자는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인 여성중 절반 이상이 퇴행성관절염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퇴행성관절염이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초기 증상으로는 관절염이 발생한 부위의 통증이며, 전신적인 증상이 없어 환자들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관절이 뻐근한 것처럼 느껴지다가 병이 서서히 진행되면 관절 주위의 압통, 관절운동 시 마찰음을 느끼게 된다. 또, 질환이 서서히 진행되면서 증상이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어떻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병원에 내원해 환자의 증상, 연령, 생활 패턴 등을 파악한 후 치료방법을 계획하게 된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인공관절수술이란 손상된 무릎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특수 금속 재질로 구성되어 있는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환자의 뼈 모양에 맞는 맞춤형 인공관절로 부작용을 없애고 노년층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단순히 보형물만 넣는 것이 아니라 O자 형태로 휘어져 있는 다리를 I자 형태에 가깝게 바로 잡아주며 통증을 제거해 보행이 편하고 자연스럽게 된다.


이에 대구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서혁준 원장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근본적 수술인 인공관절 치환술은 고난도의 수술이기 때문에 오랜 수술 경험이 있는 숙련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에 따라 관절의 손상상태와 모양, 각도, 위치까지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인공관절 치환술 이후에는 의료진과 상의 후 재활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릎관절은 수술 후 회복이 가장 중요한 만큼 체계적인 맞춤 재활치료로 부작용 없는 빠른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동작의 반복, 좋지 않은 자세 등이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며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좋지 않지만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