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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매년 증가하는 ‘회전근개파열’ 환자, “튼튼한 어깨 만드려면 통증 조기 치료가 중요해”
등록일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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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파열이란 우리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 가운데 하나 또는 그 이상이 파열되면서 팔과 어깨에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어깨 관절 만성통증의 가장 대표적인 질병으로 꼽히고 있다.


회전근개파열의 주요 증상으로는 팔을 들어 올리거나 누워서 잘 때 통증이 심해지며, 특정 방향으로 어깨를 전환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또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며 팔에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않고, 어깨 부위를 손이나 손가락으로 누를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회전근개파열의 치료 목표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회전근개의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어깨 관절의 기능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통증을 느꼈을 때 병원에 즉시 내원해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정밀검진을 통해서 유사한 다른 어깨 질환들과의 혼동을 피해야 한다.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50%이하는 주사치료 등 보존적인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초기에는 약물 및 주사치료를 통한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통증을 잡으면서 물리치료까지 병행한다. 그러나 중증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에는 손상된 부위를 부분 마취하여 작게 절개한 후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하여 파열된 근육을 봉합하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청담 튼튼병원 관절외과 곽호일 원장은 "회전근개 파열은 같은 파열이라고 해도 환자에 따라 통증 강도, 관절의 움직임, 내부 상태가 다르다"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알맞은 치료법을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원장은 "반복적인 노동이나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회전근개 손상은 인대강화 주사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단순히 통증을 줄이기 위한 주사제가 아닌 안전하고 효과적인 고농도의 포도당을 사용한 프롤로 세러피를 통해 약화된 조직을 강화시키면서 인대를 두껍고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회전근개, 어깨 통증 질환은 미미한 증상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증상을 느낀 후 바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