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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목, 허리디스크 신경차단술로 통증 개선 가능…“조기 치료가 중요해”
등록일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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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현대인들의 만성 통증이라고 불리는 질환이 있다. 바로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이다. 과거 디스크는 퇴행성 질환이라고 생각해 40~50대에 발병한다고 여겼으나,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목을 앞으로 내밀며 무언가에 집중하는 자세, 사무직 업무를 하면서 바르지 못한 자세와 만성 통증 등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디스크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많은 이들이 디스크 증상을 보이지만, 조기에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기보다는 집에서 파스나 찜질로 자가치료를 하다가 심해진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다. 바로 디스크 수술, 치료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자의 증상, 생활패턴 등에 맞는 비수술적 치료요법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목,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신경차단술이란 척추의 중심 신경에서 빠져나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가지를 찾아, 주사로 약물을 주입해 치료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기존 치료법은 척추 내에 직접 약물을 주사했지만, 신경차단술은 영상장치를 이용해 이용해 머리카락처럼 가는 신경부위를 하나씩 찾아내 치료하므로 안정성과 치료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요통이 심하거나, 허리 구조물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에 약물을 주입하여 치료하는 선택적 신경차단술을 시도해볼 수 있다.


선택적 신경차단술은 척추의 중심 신경에서 빠져나온 여러 가지 신경뿌리 중 통증을 일으키는 뿌리를 찾아 주사로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완화시킨다.


이에 미사 튼튼병원 척추외과 정재원 원장은 "신경차단술은 시술 시간이 5분 정도로 짧으며, 가는 주삿바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술 중 통증이 적고, 입원을 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며 "약 1~2주 간격으로 7~8회 반복 치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신경이 눌리지 않더라도 심한 목 통증, 허리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도 가능하다"며 "신경차단술 등의 비수술 치료법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받아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현대인들이 목, 허리디스크 통증을 느끼고도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병원 방문을 망설이고 있다. 그러나 환자에 맞는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요법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계획부터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