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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뇌졸중, 초기 증상과 치료법…“정기적인 검사로 예방해야”
등록일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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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으로 발병 환자의 사망률이 높고, 사지 장애 등의 후유증을 심하게 남기는 질환이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주의해야 하며, 나이에 따라 발병률이 2배씩 증가한다. 대체적으로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고혈압 환자의 경우 겨울에 많이 발생하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뇌졸중 초기 증상이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한 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는 증상이 계속된다 ▲말할 때 발음이 어눌하고 무슨 말인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야 한쪽이 잘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인다 ▲멀미하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다 ▲별다른 일을 하지 않아도 심한 두통이 지속된다 ▲걸을 때 휘청거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친다 등이 있다.


뇌졸중은 초기 증상을 겪지 않더라도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거나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또, 평소 심장병이 있거나 두통과 어지럼증, 손발 저림을 자주 느낀다면 검사는 필수이다.


우리의 뇌는 부위에 따라 각각 담당하는 기능이 다르므로 특정 부위가 손상을 입었을 경우 혈압, 전신상태와 의식을 체크하고 다양한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손상의 범위와 위치를 확인한 후 환자에 맞게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구리 참튼튼병원 신경과 한도훈 원장은 "뇌졸중은 뇌 기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므로 환자 본인도 힘들지만, 주변 가족들까지도 슬픔에 빠트리는 질환이다"며 "뇌졸중 발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이들은 지속적으로 정기검사를 받으며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을 하는 것이 좋으며, 고혈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비만인 경우 건강하게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뇌졸중 발생 이후 재활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뇌손상 범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전문 의료진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