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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어깨 통증, 디스크, 퇴행성관절염 ‘체외충격파 치료’ 근본적인 통증 완화 가능
등록일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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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어깨 통증, 디스크, 퇴행성 관절염 등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겨 오히려 통증을 키워오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진 뒤에야 심각성을 느끼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다.


어깨 통증, 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은 초기에 방문하면 약물요법이나 스테로이드 등의 주사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미 상당히 진행이 악화되어 있고 만성통증인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란 충격파를 병변에 가해 혈관 재형성을 돕고, 주위 조직과 뼈의 치유 과정을 자극하거나 재활성화시켜 통증의 감소와 기능의 개선을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며, 최근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Clinical Orthopadics and Related Research 등의 저널에서 그 임상적 유효성이 입증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경의 세포막에 물리적인 변화를 일으켜 통증의 인지를 억제, 통증 자극 감소, 시술 부위에 재활 관화를 촉진해서 혈액 공급을 증가시키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금식 등의 특별한 치료 전 처치가 필요하지 않고, 시술시간이 5분 이내인만큼 별다른 입원 없이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보통 1주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른 치료법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을 통해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고, 체계적인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의정부 참튼튼병원 비수술 척추관절센터 안성민 원장은 "체외충격파 치료는 치료 기구를 시술 부위에 접촉시키고, 충격파의 범위와 깊이를 조절한다"며 "저 에너지의 충격파로 시작해서 기구를 움직여 압통이 가장 심한 부위에 충격파가 가해지는 것을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안 원장은 "치료 후에는 젤만 닦아내도 되기 때문에 별다른 처치 없이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며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닌 근본적으로 통증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체외충격파 치료 대상은 어깨 통증, 디스크, 퇴행성 관절염 등에도 시도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료진에게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