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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극심한 관절염, 인공관절 치환술로 병원 치료 가능해
등록일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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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야외활동이 많은 만큼 무릎 관절염 환자가 증가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운동을 하는 경우 무릎 통증, 관절염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관절염은 신체 각 부위에서 발생되는 만큼 젊은 시절 어깨, 무릎 관절의 과도한 사용과 손상을 받게 되며 운동 기능이 점차 낮아지면서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관절염이 발생하면 도수치료나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환자의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도하기도 한다.

인공관절 치환술이란 손상된 관절 자체를 절제하고 안전한 성분으로 구성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단순히 관절을 교체하는 것이 아닌 관절 주위의 인대, 관절막 등 연부조직의 균형을 맞추어 세밀하게 치료하는 수술이다.

또, 환자의 일상 습관과 생활패턴을 고려해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결정해서 인공관절을 삽입하고 최소 수혈 수술법으로 출혈을 줄여 합병증과 상처를 예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참고로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같은 자세로 장시간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을 피하고 격렬한 운동이 아닌 수영 같은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장안동 참 튼튼병원 정형외과 권혁민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을 비롯한 다양한 퇴행성 증상은 환자가 인지하기 어렵고 증상이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 년에 거쳐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절 통증에 대한 빠른 진료와 정확한 진단명을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특히 인공 치환술은 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판단하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