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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퇴행성관절염, 초기 진료로 상태 호전 가능해
등록일 2018-04-11


예로부터 어른들은 '삭신이 쑤신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 이는 날이 흐려 기압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관절염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오는 날 무릎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고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무릎 통증이라는 인식 때문에 바로 무릎치료병원을 찾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만일 일시적인 무릎통증이 아니라 퇴행성관절염일 경우, 오랜 시간 증상 방치해 무릎의 완충 역할을 담당하던 연골이 닳아 줄어들고 관절이 상하면서 관절통, 운동장애 심할 경우 관절의 변형까지 일으킬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아프다 아프지 않았다를 반복한다. 또한, 초기에는 많이 걸을 때만 통증과 부기가 발생하다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뼈마디가 굵어지고 만지기만 해도 아플 수 있으며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상태가 심해질 경우 무릎이 삐걱거리거나 무릎을 움직일 수 있는 각도가 줄어들게 되며, 비가 온다거나 장마철 등 대기 중에 습도가 높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 물리치료나 보조기 사용 등 보존적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을 방치할 경우 연골이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손상되고 뼈의 변형이 생겨 골절제술, 인공관절치환술, 연골이식수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구로 참튼튼병원 정형외과 오현섭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50대 이상이 넘어가면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질병이다. 이에 가벼운 무릎통증이라 생각하고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증상을 방치한다면 관절 상태가 심화돼 수술적 치료를 감행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증상 초기 무릎치료병원을 찾아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규칙적인 관절운동과 수영과 같이 무릎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해 줄 수 있는 운동을 통해 무릎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