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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매년 증가하는 관절염, 현대인의 복병... 효과적인 치료법은?
등록일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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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은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걷기 습관이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레 발병되는 복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2,259,431명이였던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2016년 24.79% 증가한 2,819,640명으로 60대가 가장 많았고 70대 50대 순으로 이어졌다. 

결과에 따르면 매년 관절염 환자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에는 운동 부족과 잘못된 자세의 영향으로 젊은 층의 관절염 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관절염 치료 또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무릎 관절염 초기의 경우 통증을 약화시키기 위해 진통제나 소염제등 다양한 물을 이용하여 통증의 강도를 조절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동시에 온열치료, 운동치료 등을 병행하는 상태를 개선해 나간다. 

초기를 지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관절에 직접적으로 주사를 놓는 관절윤활주사치료법, 신경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법을 진행하게 된다. 

관절윤활주사치료법은 딱딱하게 굳어진 관절에 윤활액을 투입하여 관절 운동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며 신경주사치료는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에 직접 주사하여 통증을 주절해주는 치료법이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는 환자에게 수술의 부담을 더는 동시에, 체내에서 혈관, 근육 등의 자기 회복과 재활성을 염두에 두는 치료법이다.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 금방 복귀하기 수월한 점도 특징이다.
 
하지만 한편, 증상이 심하거나, 손상된 부분에 직접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우선시될 수도 있다. 수술적 치료에는 무릎관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이라는 방법이 있다. 

다만 이 방법을 통해 치료를 진행할 시 손상된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에 있어서 이식될 인공관절 사이의 균형을 정확하게 맞춰야 하며 최근 기술로는 20~30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엔 인공관절이 마모되기 때문에 재수술이 필요하다.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 미사 튼튼병원 조성환 원장은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는 개인의 체력, 증상, 환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환자가 임의로 치료 방법을 고민하거나 진행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무릎은 신체 활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잘못된 치료를 진행하면 회복이 더디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고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