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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관절내시경, 일상복귀 빠른 안전한 치료법
등록일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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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날씨가 다가오면, 기온이 계속 영하권에 머물면서 관절염과 같은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어 관절 사이의 윤활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이에 인대 및 연골에 걸리는 부하가 증가해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의정부참튼튼병원 윤영현 원장은 "평소 온찜질이나 반신욕 후 가벼운 스트레칭, 근력 운동을 통해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켜주면 무릎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다"며 "가벼운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등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하지만 퇴행성관절염의 경우에는 퇴행성변화로 인해 생기는 무릎 질환이기 때문에 정밀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퇴행성변화로 인해 약해진 관절연골 및 반월상 연골손상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관절내시경 치료가 대표적이다. 관절내시경은 초소형 카메라와 레이저기구가 들어있는 관을 어깨, 무릎관절, 발목관절 내부로 삽입하여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으로, 최소한의 절개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진단과 수술을 동시에 하는 방법이다. 

또한 관절내시경은 내시경으로 직접 질환 부위를 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며 CT, MRI 등 정밀 진단으로 발견하지 못한 원인 모를 통증 및 관절에 물이 자주 차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이는 수술부위를 칼로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거의 없으며, 출혈이 적고 합병증 발병률이 매우 낮다. 이어 수술 후 회복속도가 빨라 일상복귀 역시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