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의료진분들의 전문칼럼을 만나보세요

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일자목 증후군, 방치 시엔 다양한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등록일 2017-10-26
참튼튼병원_보도자료37회차_의정부_최현민_일자목 증후군.jpg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대부분 앉아서 장시간 공부 및 업무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이 없으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목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목 통증 질환은 일자목 증후군이라 불린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최현민 원장은 “일자목 증후군은 정상형태에서 알파벳 C형태를 띄어야 할 목뼈가 일자로 곧게 서는 증상으로 옆에서 볼 때 거북이처럼 목이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 보이는 형태를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일자목이 되면 목뼈가 충격에 약해져서 조금만 피로해도 목덜미가 뻐근해지고 어깨, 등 또는 팔과 손까지 저리는 증상이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일자목증후군은 목 주변의 근육이 긴장 및 수축된 상태를 유발해서 어깨통증, 근육통, 두통, 편두통 등의 증상까지 불러 올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이와 함께 목 하중이 늘어나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고 뼈 사이의 디스크에 지속적인 충격을 주기 때문에, 교정하지 않고 방치하면 목디스크가 발생할 위험성이 커진다. 

일자목 증후군 현상이 계속되어 목 디스크가 발생한다면 이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가벼운 증상의 경우 약물치료, 온열치료, 심부초음파치료, 보조기 치료 등이 있다. 

최현민 원장은 “이 같은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신경성형술, 신경차단술 등의 비수술 치료가 효과적 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비수술 치료의 경우에도 호전이 되지 않을 때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미세현미경 디스크제거술, 경추인공관절 치환술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