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의료진분들의 전문칼럼을 만나보세요

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방아쇠손가락, 손가락의 무리한 사용이 염증 일으킬 수 있어 ‘주의’
등록일 2017-10-10
참튼튼병원_보도자료4회차_의정부_이문_방아쇠손가락.JPG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손가락은 일어나서 잠들 때 까지 일상에서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는 부위중 하나이다.

가장 많은 움직임을 요하는 손은 통증질환에 노출되면 생활에 커다란 불편을 가져오기 때문에, 그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에는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손에서 발생하는 통증질환 중 하나인 방아쇠손가락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의정부정형외과 의정부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문 원장은 "방아쇠손가락은 손가락의 무리한 사용으로 힘줄이 손바닥과 마찰이 잦아져 비대해지고, 자극으로 인해 통증, 염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고 말했다. 

이는 마치 권총의 방아쇠를 당기듯 손가락을 접거나 펼 때 딸깍하는 마찰음이 들리는 증상이 있어 붙여진 명칭이다. 방아쇠 수지는 학생이나 직장인은 물론 요리사, 운전기사, 골프선수, 테니스 선수, 가사노동의 강도가 높은 주부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예전에는 40대와 60대 사이에서 많이 발병하였으나 최근에는 전자기기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다. 

이문 원장은 "방아쇠손가락은 소염진통제나 주사요법, 물리치료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 초기에 가볍게 생각하여 내원하지 않아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선택의 폭이 줄어들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야 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틈틈이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는 간단한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