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의료진분들의 전문칼럼을 만나보세요

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일자목증후군, 방치 시엔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필요”
등록일 2017-09-29
참튼튼병원_보도자료44회차_장안동_신성찬_일자목증후군.jpg
 


정적인 자세로 오랜 기간 앉아있어야 하는 직장인 및 학생들은 일자목증후군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자목증후군은 정상형태에서 알파벳 C형태를 띄어야 할 목뼈가 일자로 곧게 서는 증상으로 옆에서 볼 때 거북이 목처럼 목이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 보여 거북목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장안동참튼튼병원 신성찬 원장(사진)은 “일단 일자목이 되면 목뼈가 충격에 약해져서, 조금만 피로해도 목덜미가 뻐근해지고, 어깨, 등 또는 팔과 손까지 저리는 증상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목 주변의 근육이 긴장 및 수축된 상태를 유발해, 어깨통증 및 근육통과 두통, 편두통의 증상을 불러 올 수 있다. 특히 목 하중이 늘어나 추간판이 탈출해 뼈 사이의 디스크에 지속적인 충격을 주기 때문에 교정하지 않고 방치하면 목디스크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이에 따라 일자목 증상이 생긴다면 병원을 찾아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교정치료는 전문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환자의 운동기능 및 근육과 근력의 상태를 평가해 개개인에게 맞춤 비수술 치료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 같은 일자목증후군 현상이 계속된다면, 목 디스크에 대한 전반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가벼운 증상의 경우 약물치료, 온열치료, 심부초음파치료, 전기자극치료, 보조기치료가 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신경성형술, 신경차단술등의 치료가 효과적이며, 수술치료의 경우 증상이 매우 심하거나 시술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을 때 혹은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 미세현미경 디스크제거술, 경추인공관절 치환술의 치료가 있다. 

신성찬 원장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3개월 이상의 비수술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나 통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 산경증상이 악화되거나, 근력약화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