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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노년층 관절통증, 인공관절 통해 기능 ‘회복’
등록일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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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평원 자료에 의하면 퇴행성관절염 진료 인원은 지난해 368만 명으로 12년도 327만 7천명보다 12.3%나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료 받는 인원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람은 자연스레 노화를 겪게 되는데, 연골의 손상은 뼈마디에 충격이 직접적으로 가해져 염증이 생기는 퇴행성관절염 증상으로 번질 수 있다. 

더불어 활동량이 적은 노인의 경우는, 뼈, 관절, 근육이 약해진 상태라 더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구리정형외과 구리 참튼튼병원 이상준 원장은 “관절염 초기라면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관절염이 이미 진행된 환자의 경우라면 무릎인공관절 수술이 있다”고 말했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무릎관절의 손상에 따라 치료가 결정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병원에 내원해 수술을 받고 나서 체계적인 맞춤 재활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먼저 연골 전체가 손상되었을 경우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을 진행해 뼈와 뼈 사이가 닿지 않도록 해서 염증 유발을 방지해야 한다. 

연골이 부분적으로 손상이 된 경우 부분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과거 인공관절의 수명은 10년 정도였다면 지금은 기술이 발달해 15년 이상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특수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상준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은 과거에는 통증을 없애는 목적으로 시행되었지만 지금은 통증도 없애고, 관절의 기능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오래 쓰고 잘 구부릴 수 있는 인공관절이 개발돼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을 받은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꾸준히 관리를 해준다면 무릎 주변에 근육이 생기고 통증이 사라지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