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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중년층 척추 질환, 최소침습 척추고정술 통해 일상생활 복귀
등록일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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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는데, 중년층이라면 척추주변의 근육 및 인대가 노화로 약해져 다양한 척추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허리 통증원인을 단순한 허리디스크라고 단정 짓는 것은 위험한 행동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로구 정형외과 구로참튼튼병원 지규열 원장은 “중년 시기에 발병할 수 있는 다양한 척추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이 척추전방전위증이다”고 말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가 다른 척추 뼈 위로 미끄러지면서 전방으로 튀어나게 되는 질환으로, 심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이 같은 척추전방전위증을 오랜 기간 방치하면 허리뼈가 밑의 뼈보다 앞으로 빠지면서 척추관 내의 신경다발도 심하게 눌리게 된다. 

이어 신경 증상이 발생할 경우 서서 걸으면 다리가 저리는 척추관협착증 증세가 함께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초기엔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 될 수 있으나, 이러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신경을 누르는 척추를 고정기기로 고정시켜야 한다. 

지규열 원장은 “최소침습 척추고정술은 피부 절개를 최소화 하여 미세현미경으로 질환 부위를 직접 보면서 손상된 뼈와 인대 조직을 제거 한다”고 말했다. 

최소침습척추고정술은 고정기기를 삽입하여 척추뼈를 고정하는 치료법으로서, 고정을 하기 때문에 척추의 안정도를 높여 척추전방전위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중년층뿐만 아니라 척추질환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노년에는 척추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야 한다. 

한편, 척추전방전위증은 방치하면 증상과 통증은 심해지고, 이로 인해 다른 신경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