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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직장인 척추측만증, 적절한 운동 및 비수술 치료로 해결 가능해
등록일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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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직장인 1323명을 대상으로 근로시간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일주일 평균 53시간을 근무하고 2~3회 야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OECD 가입국 중에서도 가장 오랜 시간 일하는 국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과도한 업무와 야근으로 인해 직장인들은 다양한 척추관절 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업무 근로자 증가하며 척추측만증 환자도 늘어났다.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사람 대부분은 목이나 어깨에 쉽게 피로를 느끼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척추가 S자, C자 등의 모양으로 휘어지는 증상과 동시에 척추 마디마디가 회전하면서 틀어지는 변형을 동반한다. 

의정부참튼튼병원 최현민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목이나 어깨 통증을 단순한 증상으로 여겨 통증을 호소함에도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다가 만성통증이나 척추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조기에 치료받거나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증상을 발견했음에도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게 될 경우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고 전신 체형 불균형 증상을 초래하게 될 수 있다. 이상 증세를 느낄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정밀검사 후 만곡의 상태에 따라 증상을 치료하는 게 바람직하다. 

초기에 발견했다면 자세 교정과 바른 자세 교육, 척추 교정 등 비교적 간단한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 척추교정법(카이로프랙틱), 전기 자극치료법, 척추변형치료법 등으로 초기에 증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치료는 척추가 휘어진 정도에 따라 차별되는데 20도 이하로 휘어진 경우에는 보존적인 치료, 비수술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20~40도 정도로 휘어진 경우 적극적인 교정치료를 시행하거나 보조기 착용 등으로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40~50도 정도로 휘어진 경우 환자의 연령과 성장기간의 잔여 여부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