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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 다른 질환 원인될 수 있어…적절한 대처법 필요
등록일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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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본 증상으로 편두통을 비롯해 군집성 두통, 급성두통 등 증상이 다양하다.  이들 증상 중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긴장성 두통이다. 

스트레스, 과로, 긴장 등과 같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두통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은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로 참튼튼병원 류온화 원장에 따르면 긴장성 두통은 혈관과 뒷목 부위의 근육을 긴장시켜 후두부로 올라가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된다. 이로 인해 통증을 유발시키고 통증으로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만성 두통까지 이어질 수 있다. 

긴장성 두통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두통이 나타날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류온화 원장은 "두통이 만성화가 되면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이런 증상은 다른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원인을 밝혀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을 찾는 다면 뇌의 병변을 확인하는 MRI검사와 뇌의 혈관 이상을 확인하는 MRA검사, 목뼈에 의한 두통인지를 알아보는 경추 X-RAY 등이 이뤄진다. 이들 검사를 두통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류 원장은 "두통 역시 질환 중 하나로 발병하기 전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 긴장성 두통의 경우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도록 대처하는 것이 좋다"며 "이를 위해 최대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휴식이나 산책 등 본인만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통 개선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는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실제로 국내의 경우 스트레스 관리는 잘 이뤄지지 않아 두통이 많이 나타나는 실정이다. 따라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심리적인 안정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