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오후, 행정사무실에 한 환자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저희 병원에 한달 정도 입원하시면서 같은 병실 사람들과 친목 모임을 만드셨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10월 하순 즈음 209호실에 입원하신 8명의 환자분들이 퇴원 후에도 지금까지 한달에 한번 모임을 가지면서 서로 의지가 되는 친구 사이가 되셨다고 하십니다. ^^
치료를 받고 모두 증상이 좋아져서 이제는 병원에 올 일이 별로 없지만, 비슷한 지역, 비슷한 취향, 비슷한 나이로 아픈 시기에 서로 챙겨주면서 정이 많이 드셨다고 하시네요.
핸드폰 배경화면 사진에 담아놓은 모임 친구들의 사진을 보여주시고 계신 박종희 님
이렇게 연락처도 만들어 놓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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